1991년, 연수기간중 짧은 여유는 사진속 장면으로 보여주듯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당시, 사회는 격변의 물결 속에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하고, 신선한 변화의 바람으로 부풀어 있는듯 하였다. 연수원의 루틴한 일상과 소박하지만 쫒기듯 긴장된 순간들의 연속에서도 , 작은 여유를 찾아 공감가는 소재로 토론하고 현재와 미래를 가늠하며 서로의 꿈과 비전을 가꾸는 시간들은 지금 그래서, 더없이 소중하게 여겨진다.
동료들과 나누던 담소와 창밖으로 보이는 푸른 하늘과 우거진 나무들, 그 사이에서 생동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은 그래서 더욱 신선했고, 서로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희망은 더욱 깊었었다. 당시의 활기차고 소박한 느낌이 공존했던, 연수원에서의 짧은 여유는 단순한 휴식만은 아니었다. 새로운 지식을 쌓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중단없이 나아가는 치열한 삶의 여정, 그 한 가운데서 느끼는 삶의 여유이자 여백이었다.
그 시절의 소중한 기억들은 다가올 미래를 만들어준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고, 여전히 그 따뜻한 순간들이 지금, 많이 아직도 그립다. 90년 단초, 그 시절의 연수원의 일상은 많은 인생 여정 가운데 소중한 한 페이지로 남아 있고, 앞으로도 결코 잊지 못할 시간이 될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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